프러포즈 대작전 (사연모집)
소음순수술과 질성형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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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inda 작성일 25-08-25본문
병원 질염 검사해도 특별한 원인 없는데도소변볼때 마다 불쾌감과 통증 반복염증이나 구조적 질병보다는불안신경증, 소변 강박 등이 원인 소변 통증 때는 불쾌감 때문에 힘든 환자들이 있다. 여자 남자 상관없이 소변볼때 또는 소변끝 부분에 다양한 형태의 불쾌감과 통증이 반복되는 경우다. 이런 경우는 크게 2가지 유형으로 나눠서 원인을 살펴보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해야한다. 첫째는 염증 반응이나 구조적 손상 등에 의한 경우다. 두번째는 이에 대한 검사와 치료를 해도 소용이 없는 신경쇠약 및 자율신경에 의한 소변강박이다. 1. 병원 검사로 확인할 부분 남자 소변볼때 통증 등이 반복되는 경우에는 요도 및 방광의 감염 현상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급성, 만성 방광염을 비롯해서 요도염이 있는 경우다. 그리고 임질 등 성병에 의한 경우도 질염 있다. 이런 경우는 소변 배양 검사나 PCR 성병검사 등을 하게 된다. 그리고 요도협착이나 방광종양, 요로 결석 등이 있어서 아픈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요도나 방광 내시경 검사도 하게 된다. 그리고 결석의 위치에 따라서 복부나 골반CT 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서 결석의 위치나 크기 여부 등을 확인하게 된다. 남성은 전립선 비대나 전립선암 등도 살펴보게 된다. 여자의 경우 방광이나 요도의 염증 외에 세균성 질염 등에 의한 소변 통증도 원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일련의 검사를 해봐도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때로는 염증 수치가 높지 않은데도, 다른 원인이 없어서 요도나 방광의 염증을 없애기 위한 항생제나 진통소염제, 질염 이뇨제 치료 등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일련의 치료에도 차도가 없는 경우에는 신경쇠약 원인인 경우가 많다. 2. 병원 검사나 치료가 소용없는 유형 이런 경우 가장 흔한 것은 바로 불안신경증에 의한 소변 강박 패턴으로 오는 경우다. 일상 생활 중에 다양한 이유로 불안, 긴장, 걱정, 염려 등의 정서 자극이 뇌의 편도체나 청반 부위 등에 과부하를 초래한 경우다. 이런 과부하가 자율신경계가 견딜 수 있는 역치를 넘어서게 되면, 어느순간부터는 자율신경계가 과민해진다. 그리고 과민해진 자율신경은 다시 전신의 근육이나 혈관, 말초신경, 내장 근육까지 과긴장 수축시키게 된다. 그래서 골치 아픈 일이 많아지면, 뇌종양이나 뇌출혈이 전혀 없어도 머리 주변 혈관이나 근육 등이 수축 긴장되면서 긴장성 두통이나 질염 편두통, 안구통증, 어지럼증 등이 생기게 된다. 그리고 신경을 많이 쓰다보면 운동 부상이나 목디스크와 전혀 별개의 문제로도 늘 어깨나 뒷목 근육이 뭉치고 결리고 딱딱해지면서 통증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이는 모두 신경성 자극이 뇌와 자율신경을 과민하게 만들어서, 자율신경이 특정 부위의 근육과 혈관을 수축시켜서 나타나는 신체화증상이다. 사람이 불안 초조하거나 분노 흥분하게 되면 심장이 갑자기 두근거리고, 혈압이 훅 오르고, 얼굴이 붉어지고, 목소리나 손이 떨이고, 진땀이 나는 것도, 모두 이런 원리로 생기는 것이다. 목소리가 떨린다고 성대 검사를 해봐도 성대 이상은 없다. 손이 떨린다고 손 자체를 살펴봐도 아무 이상이 없다. 심장이 순간 두근거리고 혈압이 오른다고 해서 심장병이나 고혈압 때문이 아니다. 다만 자율신경이 질염 그때그때 다른 부위를 자극하고 그때마다 다른 증상들이 생기는 것이다. 그런데, 자율신경이 때로는 방광이나 요도, 하복부 근육 등을 자극할 때도 있다. 소변을 보는 행위는 뇌에서 자율신경을 통해서 방광 괄약근과 요도 괄약근을 수축 이완해서 조절하게 된다. 그런데, 신경쇠약 요인이 누적되면 자율신경의 이런 조절력에 문제가 생기면서 이 두 괄약근에 문제가 생기게된다. 이럴때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나 급박뇨, 절박뇨로 이어지기도 하고, 소변 통증 및 하복부 불쾌감 등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리고 불안신경증 요인이 심한 경우에는 공공 화장실 등에서는 소변을 보기가 어려운 배뇨장애 등으로도 이어진다. 하지만, 이는 요도나 방광의 세균 감염 때문도 아니고, 질염이나 전립선 염증이나 비대 때문도 아니다. 염증이나 구조적 손상이 전혀 질염 없어도, 이런 신경쇠약 원인에 의해서도 얼마든지 이런 증상이 불규칙하고 변동성이 심하게 잘 나타나게 된다. 3. 과민성 방광 "검사에선 이상이 없다는데 계속 마려운 느낌이 들어요" "조금 참게 되면 금방 아랫배가 불편하고 실수를 할 것 같아요" "외출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상황이 되면 더 잘 나타나요" "다른 일에 집중해서 있는 동안에는 한동안도 증상이 안 나타나요. 그런데, 또 소변에 한번 신경을 쓰기 시작하면, 화장실을 다녀와서도 계속해서 증상이 또 나타나요" 이런 증상은 불안신경증에 의한 소변 강박 원인일 때가 많다. 불안, 긴장 등의 자극이 뇌와 자율신경을 자극하고, 그 여파로 방광과 요도 괄약근, 하복부 근육, 위장 내장 근육까지도 함께 긴장되면서 민감해진다. 그리고 이런 소변에 질염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면, 소변이 차지 않았는데도 요의를 느끼게 되고 방광 근육 또한 더욱 민감해진다. 그리고 불안증 환자는 점점 더 자신의 소변 관련 증상이나 아랫배쪽에서 느껴지는 신체감각에 과도하게 집중하게 된다. 그래서 방광이나 요도, 하복부의 미세한 감각도 모두 소변 관련 증상으로 재해석해버리게 된다. 그리고 이런 소변 관련 불쾌감이나 실수 할 것 같은 느낌,남들이 알게 될 것 같은 불안감까지도 가세하게 된다. 그러면 뇌에서 느껴지는 불안, 걱정이 일파만파 더욱 확장되면서, 화장실을 가는 등의 보상적 행동을 더욱 자주 하게 되면서 강박 패턴으로 이어지게 된다. 환자 입장에서는 화장실을 가는 행위 자체로 조금이라도 불안을 해소하는 행위로 간주되기 때문에, 이런 보상적 행위를 더욱 자주 하는 질염 양상이 악순환되게 된다. 그래서 이렇게 병원 검사에서 염증이나 암, 결석 등의 구조적 원인이 없는 경우에는, 염증 치료나 전립선 치료, 갱년기 치료를 할 것이 아니라, 자율신경을 안정시키고 신경쇠약을 보강하는 한약 치료가 효과적이다. 아울러, 가족갈등이나 직장 및 대인관계상황, 범불안성격 등 다양한 일상 속 불안 긴장 자극이 자꾸 반복적으로 건드려지는 기저 원인을 분석해서 그에 대한 마음정리나 마인드콘트롤도 함께 해나가면 소변 관련 증상도 한결 안정된다. 소변 증상 외에도 수면장애나 두통, 어지럼증, 심장두근거림, 가슴답답, 신경성 위장병, 전신 근육 긴장으로 인한 떨림, 저림, 마비감, 힘빠짐, 통증, 체온이나 땀분비 이상 변화 등도 따로 따로 치료하지 않아도 다 함께 좋아지게 된다. 글/한의사 강용혁(한의성정분석학회장/경희마음자리한의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