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러포즈 대작전 (사연모집)
홀리데이인 광주 & 전남 함평 출장메이크업 ! <피로연> 올림머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Kyle 작성일 25-08-30본문
42024.06.21 함평출장샵 ~ 2024.06.23그래..글들이 아주 뒤죽박죽이다7월이었다가갑자기 또 6월이다기록을 남기는 거에 의의를 둔다,,,이 여행의 예상 컨셉은 리틀포레스트였다.사람들에 치여 너무 지친 도시 여자 둘이서시골로 내려가 빈집에서 2박 3일 동안 밖을 나가지 않고둘이서 힐링하는 그런,,,다음 동영상subjectauthor
죄송합니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다시 시도해 주세요.
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친구가 이런 자연자연한 영상을 보내주면서여기서 우리 힐링하자고 하였다 ㅇㅅㅇ친구네 이모님이 별장을 지으셨는데엄청 힐링공간이라고ㅇㅅㅇ근데 본인도 안 가봤다고,,,그래서 나한테 전날에 사람이 사는 곳이 아닌 것 같으니수건도 챙기라고 말해서수건 두장 챙겨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계획이 3일치 먹을거 장보고집에 들어가면나오지 말고책읽고블로그 쓰고디지털 디톡스하는데스피커만 연결해서 음악만 듣자~뭐 이런 느낌 ㅇㅅㅇ암튼!!그러면 너무 좋지 아니한가안 그래도 인간들한테 엄청 치여서체력 그지가 되어 힐링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ㅇㅅㅇ사실 그녀도 나도 P라엄청 철저하게 계획을 세운 느낌은 아니지만갈 때는 무사히 기차를 예매했고,올 때는 무사히… 버스(?)를 예매했다.(일단 몸이 오고갈 수 있는 게 어디야)1. 2024.06.21 금회사가 4.5일제를 하는 날이라금요일 오후에 출발하기로 했다.그녀는 기타레슨이 있어끝나고 오기로 했고난 퇴근 후 먼저 용산역에 도착해일단 계획상으로는 블로그를 좀 쓰려고 했다문제는 팝퍼블 가보고 싶어서거기 찾느라 시간 다 쓰고 막상 도착하니…시간이 거의 다 돼서 ㅎ그냥 사진 찍기 위해 앉았다 일어난 느낌이랄까(블로그 한줄도 못씀)암튼 친구와 제시간에 잘 만났고오랜만에 만난(오랜만인거 맞겠지)우리는 얼른 기차를 타러 갔다 ㅇㅅㅇ문제는…아닠ㅋㅋㅋㅋㅋ 분명 같이 예매했을 때는둘이서 16호차 15 AB 예매했는데친구가 한번 튕기고 다른 자리를 예매했다 ㅇㅅ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시작부터 썰이썰이 엄청나다우린 그래서 분명 같이출발하지만 따로 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톡으로 열심히 연락하면서 ㅇㅅㅇ그리고 친구와 먹으려고 비타민을 챙겨왔다!나중에 제주인 찾아간다(두구두구)광주송정역 도착!!!그리고 친구 이모님의 마중!!친구 만나기 전에 선물 사놔서 정말 다행이야만나서 인사드리고 자기소개하고선물드렸다 ㅇㅅㅇ근데 너무 시간이 많이 흘러 쓰는 글이라,,,뭘 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어쨌든 건강하시길 바라며 산 선물이었다????또생각해보니 전라도에 연고가 전혀 없어서광주 자체를 처음 와본다!인생에 전라도는 딱 두번 와봤다1. 당일치기 전주여행2. 함평출장샵 출장으로 나주 1박 2일그리고 이제 광주와 함평!!4지역이나 간거면 나 이제 전라도 안 와본 사람은 아닌듯!!!그리고 이모부님도 만나서 우린 밥을 먹으러 갔다여기서 우린 알게 되었다우린 무일정 방콕 여행을 생각하며 왔는데알고보니 우리에게 일정이 있었다 ㅇㅅㅇ친구왈생각해보니까 고등학교 때 친구들 데꼬 왔을 때도 이모부가가이드해주셔서 광주 여기저기 데리고 다녀주셨었다!ㅇㅅㅇ그렇다!이번 여행에 우린 가이드가 있었던 것!3일내내 일정이 꽉꽉 채워져 있었던 것!그리고 둘의 여행이 아닌 넷의 여행이었던 것!암튼 이모부님의 안내로 온 떡갈비집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로29번길 3 1층-2층 형제송정떡갈비와 찾아보니까 방송 탄 유명집이었네,,역시 이모부님여행 같이하면서 들었는데 리뷰 다 찾아보고엄청난 선정 끝내 고르신다고(감사할 따름입니다)떡갈비는 너무 맛있었다.아니 밑반찬 갯수에 놀란 나그리고 기본밥이 비빔밥이어서 놀란 나이 아인 친구 가방에 달려있던 친구이 여행을 통해 한가지 더 안 사실내 친구는 조류를 좋아한다여행 내내 아마 이탈리아인가 에서 조류 관찰하기가취미 TOP 3안에 들어갈거라고 ㅇㅅㅇ근데 왜 검색을 해도 안 나오지비정상회담에서 알베르토가 말했던 것 같은디,,,그리고 이모부님의 멋진 드라이브로 별장 도착너무 귀여운 우체통그리고 시작된 별장투어아니 마당에 모든 식물을 다 키우시는 것 같다.가자마자 보이는 상추밭(마지막날 벌거숭이가 되는 밭이다)죽순도 있어서 친구는 3일내내 죽순죽순 캐고 싶다고 외쳐댄다그리고 친구가 키우고 싶다고 하는 것들 유심히 들으시고심으시겠다고 (넘나리 스윗하신 이모님 이모부님이었다)사실 사진 찍을 때 이모님이 무슨 나무 무슨 나무 다 설명해주셨는데다시 사진을 보니 나에겐 다 초록색 식물들 ㅇㅅㅇ 이 되었다그리고 집 마당 풍경엄청났다집 내부도 엄청났다.아침에 티타임을 가지시려고 창문 앞에 카페처럼 테이블이랑 의자로 인테리어를 하셨다고 한다.또 이모님 이모부님들의 취향이 다 담겨진 귀여운 별장이었다.이모부님이 음악과 커피를 좋아하셔서(알고보니 이모부님도 드럼을 배우신다고 한다 ㅇㅅㅇ) 배치된 스피커와 커피머신 이모님이 차를 좋아하셔서 집 안에 있는 찻잔들 ㅇㅅㅇ암튼 우린 환복을 했다.이모님이 주신 옷으로 우린 갈아입고(시골룩 장착)장화도 신고사진도 찍고보리수 열매를 따러 출발!미송의 멍청한 질문 : 함평출장샵 보리차에 그 보리에요?친구의 대답 : 그게 아닌 건 나도 알아 ㅇㅅㅇ....집에 와서 엄마한테 이 대화를 말해주니까너 참 무식하구나 소리 들었다ㅎ(들켰넹)그렇게 우리는 열심히 땄다약간 ㄱㅎ+미송 <<<<이모님느낌이었다이모님이랑 같이 팀된 친구의 바구니에갑자기 열매가 불어난다 ㅇㅅㅇ스윗하게 이모님 이모부님이인증샷(?) 사진에 진심이신 것 같더라고,,,우리 뭐 할 때마다 어딘가에서 찍으시는데심지어 잘 찍어주심????이모부님은 카메라를 배우셨다고 하셨나?암튼 갓생 사시는 능력자 부부를 만나고 온 느낌..?우리가 딴 보리수열매????집으로 들어와 커피 먹고 싶다고 했더니 직접 손수 원두를 가시고아까 방에서 봤던 커피머신으로 내려주셨다 ㅇㅅㅇ핫! 아메리카노 ㅇㅅㅇ집에는 얼음이 없었다이모부님의 지혜로 내 커피는 냉동실로 들어갔다보리수 열매와 참외로 야식냉동실에서 나온 이제는 미지근해진 내 아메리카노그리고 야식 2차로 수박????(자꾸 어디선가 과일이 나온다)잠자리를 준비해주셨다.물론 옮기는 건 나와 친구가(맞지..? 아닌가? 제자리로 돌아갈 때 우리가 옮겼나..?)근본 파리채정말 오랜만이다시골이라 벌레가 많은데하룻밤만 자고 일어나면 우리 모두 친구가 되어옆에 와도 그냥 받아들이게 된다어쩐지 이모님 이모부님이 평온하시더라고세수를 하기 위해 머리띠를 하고생일선물로 받은 잠옷을 입고있었더니 친구가 귀엽다며 찍어줬다힣 이 잠옷 아주 잘 입고 잔다????이렇게 첫날 끝 ㅇㅅㅇ2. 2024.06.22 토둘째 날이다.이날 아침은 삼일 내내 유일한 시간이다.친구와 둘이서 보내는 유일한 시간이 일정도 이모부님이 정해주셨닼ㅋㅋㅋㅋ알고보니 이모부님이랑 이모님 수영이랑 그림(맞나?)수업 들으러 가시느라 우리끼리 노는 시간이었던 것!별장이 너무 시골이라 딸 둘이서자게 냅둘 수는 없다며 별장에서 같이 주무셨고(물론 다른 방 ㅇㅅㅇ)아침 5시에 가셔서 수업 듣고 점심쯤에 다시 오신다는 거였다,,친구와 괜시리 우리 때문에 너무 힘드신 건 아니지 걱정을 하면서사실 걱정하면서도 서로 그게 맞긴 해,,이러긴 했지만암튼이모님 이모부님 엄청나시다는 생각밖에는나보다 체력 좋으시고,,,갓생 사신다 ㅇㅅㅇ그렇게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 우리난 어제 배워 둔 커피머신으로 커피를 내렸(는데 넘칠뻔)다매순간 헤맸지만 친구가 카페 알바 경험이 있어많이 도와줬다(보다는 거의 친구가 만들어줬다)나도 카페 알바 해보고 싶어어제 이모부님이 본집? 동네? 광주일거야 아마 아무튼 함평출장샵 어디선가맛있다고 사오신 도넛우리 일어나서 먹으라고 듬뿍 주셨다(근데 진짜 맛있었어)나중에 돌아오시고 나서 남은 도넛 보고 왜이렇게 안 먹었냐고 물어보셨는데이모부님,,, 엄청 먹었는데 엄청 남은 거라면처음부터 엄청엄청난 양,,,이었어요????쏘스윗다음 동영상subjectauthor
죄송합니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다시 시도해 주세요.
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문 여는 모습(연출이지만 일어나자마자는 맞음 내 머리 뻗친걸 봐)어느 순간부터 비가 오더라고운치의 끝판왕그리고 가진 사진 타임이제 이건 뭐냐면우리 원래는 2박 3일동안아무것도 안 할 예정이어서방콕하면서 하려고 했던 편지쓰기하려고 했다가 아마 이 시간엔 안 썼을 걸,,?옆집에서 주신 꿀 (직접 양봉하신다고 한다)이모님이한 입씩 먹여주셨다????그리고 아마 이모부님이 틀어주셔서저 큰 스피커로 음악을 들었을거야사실 너무 오래돼 보여서 작동 안되고 그냥 인테리어로만 놓으신 줄 알았는데 ㅇㅅㅇ내가 가져온 작은 스피로 음악을 듣고 있으니까 이거 틀어줄까?하시면서 틀어주셨다한 가지 중요한 점은 블루투스 연결이긴 하나스피커 주인 분이 허용을 해주셔야 블루투스 연결이 됐나?그래서 어찌저찌 친구 핸드폰 연결해놔서 몇 노래 들었었나?(기억 안남)근데 확실한 건 이모부님 핸드폰이 멀어지면 연결이 끊겼다는,,것이다 ㅋㅋㅋㅋㅋ그래서 결국 이모부님 핸드폰으로 연결해서이모부님 취향의 노래를 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ㅇㅅㅇ그리고 우리에게 특명이그것은 바로 상추뽑기직접 뽑은 상추로 점심 먹을거라고!그렇다! 도넛은 아침이었던 것이다!! ㅇㅅㅇ암튼 열심히 뜯었다열심히 뜯어서 이모님한테 드렸는데이모님의 명언????: 한국 사람이 한 사람당 한 끼에 몇개의 상추를 먹는지 아니?미송: 5개..?????: 17개씩 먹어 더 따와야 해ㅇㅅㅇ!!!!!!!!!!!!!!!!!!!!!!!!우린 더 뜯어왔다 ㅇㅅㅇ이모부님이 아주 맛있는 삼겹살을 구워주셔서우리가 딴 상추로 쌈을 사먹었더니 진짜 너무 맛잇었다 ㅇㅅㅇ(저 삼겹살도 이모부님의 계획의 하나로 첫날부터 별장 냉장고? 냉동고?에 넣어두셨다)지인짜 오랜만에 푸짐한 한상 먹었다 ㅇㅅ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자꾸 어디서 과일이 이리 나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후식으로 수박????ㅇㅅㅇ그리고 가지는 티타임이모님이 차를 좋아하신다고 한다????진짜 소설 속에서 등장하는 사고뭉치 주인공을 보고 항상 허허 웃으시며 여유러운 어느 행복한 부부 같으시다이모님 이모부님은 무언갈 하더라도 제대로 하시는 것 같다차를 마시더라도 함평출장샵 점심을 먹던 상과 다른 차와 어울리는 상으로그리고 마당에서 똑 따온 예쁜 생화와 문 밖 정경으로보는 눈도 즐겁게맛있는 차로 입도 즐겁게음악감상으로 귀도 즐겁게그렇게 티타임을 가졌다이런저런 대화를 많이 나눴다(사실 이모부님의 강연을 친구와 내가 들은 느낌)공무원이셔서 국가의료제도에 대해서 실제로 느끼시는 것도 많고평소 생각도 많이 하시는 것 같다그리고 청년들 취직 문제주 4일 근무에 대하여등등찻잔 근접샷도 하나 투척다음 동영상subjectauthor
죄송합니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다시 시도해 주세요.
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장관 하나 투척다음 동영상subjectauthor
죄송합니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다시 시도해 주세요.
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고양이 투척저 친구가 자주 등장하는 나비(이름 내맘대로)라고그렇게 우린 집안 티타임을 끝내고이모부님의 드라이브로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해안로 693카페 티타임을 ㅇㅅㅇ여기도 이모부님 픽바다뷰 대형카페라고인생 첫 영광군이다 ㅇㅅㅇ그리고 카페도 넘 좋았다친구와 난 이모님 이모부님 커피 사드리고 싶어서내가 계산할게 내가 계산할게 하다가..난 카드를 안 가져오고애플페이 vs. 삼성페이에서 처참히 졌다…애플페이 진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새끼그리고 여전히 대화를 대화를,,,!(사실 여기서부터는 무슨 주제로 대화했는지 잘 기억이)암튼 청년들 취업 얘기랑취업 비율과 대학원 진학 비율 등등심도깊은 얘기를 나눴다물론 이모님 이모부님의 갓생과아드님들(내 친구의 사촌 분들)의 갓생등등다양한 재미진 대화를 하고사진 찍음이모님인가 이모부님인가 찍어주심 (오른쪽 사진)다음 동영상subjectauthor
죄송합니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다시 시도해 주세요.
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날씨는 흐렸지만 그래서 덥지 않고 최고의 날씨였다 ㅇㅅㅇ그리고또 밥 ㅇㅅㅇ전라도 분들이라 그런가밥을 챙겨주시는 마음이 엄청나다전라남도 영광군 법성면 법성포로 7대박이지하나하나 다 맛있었다바로 썼으면 하나하나 다 후기 냄길 수 있을 정도로애피타이저로 죽 나왔는데 무슨 죽이었는지 까먹음직원 분이 음식 설명 막 해주면서물고기 살 발라주시고 막 그러셨는데(그 내용은 기억 안남 ㅇㅅㅇ)저 후식 차가 무엇인지 다들 각자 하나씩 얘기했는데아무도 맞추지 못했다고 한다그리고 저 떡도 무슨 떡이라고(?) 설명해주셨는데기억안남뭐지,, 이 글 기억 안남의 연속인가,,인생 첫 홍어삼합그렇게 막 톡 쏘지는 않았다!!!홍어 전문집에 가서 한번 함평출장샵 먹어봐야지(우리 엄마는 홍어를 엄청 좋아하지만 난 먹어본 적이 없다,,)내 뒷벽에 붙어있던 관광안내도그리고 이 가게에서 직원 분께서 가족이라고 생각하시고(너무 부모님과 두 딸이긴 하다)이 네명 중 어느 누구도 모녀도 부녀도 아니긴 했다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가족사진 하나 찍어주셨는데누가봐도 가족이지 않은가이 사진으로 나중에 만든 밈이 있는데여기까지 정독하고저 밈이 궁금하면 개인적으로 연락주시길 친구가 나보고me and you steve meme이 밈에 스티브 같다고 해서 원본 참고해서나도 밈을 하나 만들어봤다그러나 블로그에는 원본 밈만나오는 길에 있던 천일염한입 정도 먹어도 되냐고 여쭤보니이만큼 준 게 다 사람들이 먹어서라고 하셔서당당히 먹어봤다후기로는소금맛이었다.그렇게 배를 채우고 우린 집으로컴백홈이 사진이 무슨 사진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배불러서 쓰러진건가?싶었던 것 같기도 하고 ㅇㅅㅇ암튼 철푸덕한 친구의 사진이 귀여워서 투척갤러리 속 사진 순서를 보니우린 밤에 편지 쓰는 걸 마무리 했나봐각자 1년 뒤의 나 자신에게 편지를 쓰고서로의 편지각 서로가 가져갔다1년 뒤 어린이날이나 내 생일(5월달임)날 만나서교환하자고 ㅇㅅㅇ와 내년에 읽어보면 진짜 다른 내가 진짜 다른 과거의 우울한 나를 마주해야 할 것 같은데벌써부터 어쩌지 싶네편지지, 편지봉투, 스티커 다 친구가 준비해줬다아주 이쁘게 다 붙였다 ㅇㅅㅇ가 아니라 편지봉투는 우리가 A4용지를 접은 건가??아마 그랬던 것 같아 ㅇㅅ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편지,,, 잘 간직하고 있니,,??너의 편지는 내 세 번째 서랍에 잘 넣어뒀어 ㅇㅅㅇ전날 밤 별장 내에 저 물통 말고 물을 못 찾아서미리 담아놓음 ㅇㅅㅇ맞을거야 내 기억이언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물 먹고 싶어서미리 담아뒀던 것 같아 아 그리고 드라이브를 너무 오래 하시고우리 때문에 고생하셔서 친구랑 먹으려고 가지고 온비타민은 이모님 이모부님께 드렸다알약은 드시고 여기 밑에 껏도 마시면 되세요!!!했더니 엄청 좋아하셨다(비타민 제주인 찾아가서 좋다친구야 우린 건강하자????????)물론 이모님 이모부님이 더 건강하신 것 같지만먼가 이날 저녁에 그런 대화를 나눴던 것 같아 ㅇㅅㅇ내 무표정을 보고친구가"어? 이상하다 분명 잘 먹이고 잘 재웠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튼 이렇게 이틀차도 함평출장샵 마무리!3. 2024.06.23 일드디어 마지막 날이다.사실 마지막 날까지도 이모님과 이모부님은 우리를 엄청 챙겨주셨다.왜냐,,, 우리가 일어나기도 전에 일어나셨던데,,,일어나보니첫날 본 상추밭이벌거숭이가 되어 있었다 ㅇㅅㅇ대체 언제 일어나셨는지 이모님 진짜 후딱 다 따셨다고 한다,,그리고 이모님은 나에게 직접 딴 상추를 ㅇㅅㅇ집에 가져가라고 싸주셨다,,,에코백 덤까지 ㅇㅅㅇ(이 에코백은 우리 엄마가 너무 잘 쓰고 계신다)이 상추 후기로는 진짜 엄마 아빠 나 언니열심히 비빔면에 상추 넣고고기에 상추 싸먹고열심히 다 먹을 때까지 상추를 먹었다.이모님 기준 1인당 1끼에 17개의 상추를 먹으니내가 본가에 산다고 말씀을 드렸고 언니 한명 있다고도 말씀드렸나?암튼4인*17개 *2끼*한 며칠분은 싸준신 것 같아 ㅇㅅㅇ,,,,!!!!근데 엄마왈 상추가 좋은 상추여서 오래간다고그래서 하나도 안 버리고 끝까지 다 먹었당언니랑 아빠가 진짜 많이 먹고나도 집밥 먹을 때는 항상 상추를 먹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가 3일 내내 죽순 죽순 외쳐댔는데마지막 날 아침에 기회가 생겼다친구가 이미 기숙사 룸메(?)에게 죽순 자랑을 해서자랑하기 위한 죽순을 캐야한다.그것을 말씀드렸더니 넘 스윗하게 기회를 ㅇㅅㅇ근데 친구야 너가 캔 거 맞지??왜 내 기억에는 이모님이 타잔처럼 캐신 것밖에 기억이 안나지,,,??숨은 이모님 찾기환상의 2인 1조셨다그리고 아침에 번갯불에 콩볶듯청소랑 갈 준비를 다 마치시고(체력 정말 대단하시고 엄청 부지런하셨다,, 쉬지를 않으셔,,,)심지어 출발 전에 나와 내 친구 사진도 찍어주셨다 ㅇㅅㅇ사진을 이렇게 많이 찍을 줄 알았으면옷을 좀 예쁜 걸 가져올 걸편한 거 저거 한벌 딱 가져와서,,,ㅇㅅㅇ그거 하나 아쉬웠당근데 너무 예쁜 한옥에너무 잘 챙겨주시는 이모님 이모부님그리고 친구 한명너무 좋은 경험이었고 여행이었다인생 살면서 이런 여행을 온 것은 친구 덕분이지 ㅇㅅㅇ지방에 연고가 없어서 시골체험을 하려면농활을 신청해야 하는데이런 고급스런 촌캉스가 어딨어사실 말이 촌캉스지시골과 도시 체험 사이 그 어딘가였다이제 이모부님 드라이브 시작하고차안에서 우리에게 질문을 하셨다????: 뭐가 제일 기억에 남았어??친구) 저는 죽순 캐는거미송) 저는 상추 딴 거..엄청 웃으셨다 ㅇㅅㅇ약간 허탈? 느낌이어서 친구랑 열심히이것도 함평출장샵 좋았고 저것도 좋았고블라블라블라근데 진짜 모든 코스가 다 좋았다 ㅇㅅㅇ????????????????암튼 그렇게 이제는 집으로 출발~~~인 줄 알았지?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로73번길 17 1층그렇다점심을 먹으러 왔다이 가게 또한 이모부님이 리뷰를 다 보고 선택하셨다고 한다 ㅇㅅㅇ신세대,,,밥 너무 맛있었고우리도 처음 가는 곳(당연)인데이모님 이모부님도 처음 가보는 곳이라고 해서 더 좋았던 것 같다!그리고버스 타러 가기 전이모님 그림 전시하는 장소 확인하러 가신다고 해서따라갔다 ㅇㅅㅇ아니 이 분들은 대체 어떤 Human Being인 것일까,,,내 친구는 조류를 좋아한다이모님 전시 전에 다른 작가님 전시가 진행되고 있었는데이 작가님 트레이드마크가 저 새인지,,모든 그림에 저 아이가 그려져 있닼ㅋㅋ큐ㅠㅠ친구와 새의 인증샷 ㅇㅅㅇ이건 이모님 길이를 잰다 해서급하게 길이 재는 어플 깔고 재려고 하는데이미 걸음으로 재시고 나가시려 해서급하게 찍어본 사진 ㅇㅅㅇ제대로 재지 못했다 난MZ 처럼 도와드리려고 했는데 실패,,,그들은 너무 빨랐다그렇게 우리는 버스 터미널에 도착하여커피타임 ㅇㅅㅇ이번엔 드디어 내가 샀다!!!(아마?)사실 이모님 이모부님 첫날에 다 기차 왕복이라고 생각하셔서 계획 세우신 것 같은데첫날 만나서 친구가 말씀드렸다 가는 건 버스에요 ㅇㅅㅇ그랬더니 이모부님이 어유 기차역으로 데려다줄 뻔 했다고,,,ㅋㅋㅋㅋㅋㅋ그렇게 버스 탑승 완료!이번엔 친구도 예매 제대로 해서같이 갈 수 있었닼ㅋㅋㅋㅋ큐ㅠㅠ근데 나 프리미엄 처음 타봐!!!웃긴 건 자느라 뭐가 좋은지 하나도 몰랐다고,,,중간에 휴게소도 건너뛰고 잤다 ㅇㅅㅇ그렇게 고터역 도착우린젤라또를 먹었다 서로 무슨 맛인지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둘다 성공했다사실 난 이게 처음이고 친구는 처음은 아니었지만암튼 맛있게 마무리!할줄 알았으나 지하철 타기 전에 소품샵에 붙잡혀 우린 십몇분 정도 쇼핑을 하고 ㅇㅅㅇ집 도착애기 닮은 캐릭터는 다 쓸어왔다실제로 좀 닮지 않았나??오랜만에 만났다고내 짐에서 떨어지질 않고내 가방에 지 간식 챙김마무리는 날 기다리고 있던 엄마가 사준 요거트 아이스크림엄마가 빠져 있는 거다 ㅇㅅㅇ행복한 마무리처음에 예상했던 거와는 살짝 다른 여행이었지만이대로도 너무 좋았던 여행 ㅇㅅㅇ나 데리고 가줘서 넘 고마워!!!앞으로 더 많이 놀자 친구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