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러포즈 대작전 (사연모집)
울쎄라 300샷 효과 좋아서 남친도 받은 남자 울쎄라 전후 + 유지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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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dy 작성일 25-08-15본문
(7월 남친 27일)휴가 다녀오고 밍기적거리다가 이제야 쓰는 일기..어릴 때 이후로 안 타본 ktx오빠랑 여행하면서 원없이 탄다첨엔 신기했는데 이젠 걍 버스같음~~우리가 여행 간 날이 날씨가 진짜 좋다못해익을 거 같았다(그러고 바로 다음주에 비 폭탄)하늘 너무 예뻐~~~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해안로 476 스카이베이호텔 경포1월에 이어 오빠랑 두번째로 온 강릉요번엔 호캉스를 좀 끼워넣기로 했다 헤헤셀프 체크인이 있어서 편하다! 라고 생각했는데그냥 사람한테 받는게 나은거같어이건 이거대로 체크할게 많아서 오래걸림 귀차늠+ 뒤에 사람들이 줄 많이 서서 빨리 해야한다는 부담감..우리가 잡은 객실은 경포호뷰의 더블룸이당객실전체 사진은 안 찍어서공홈 남친 사진 퍼옴날씨가 좋아서 호텔에서 보는 호수뷰가 끝내줬다!!침대 옆에 거울로 호수가 비치는데거울샷찍기에 좋았당방은 2명이 자기엔 딱 좋은 아담한 사이즈베란다도 꽤 넓찍하고 나쁘지 않았는데너무 기대하고 가면 실망할수도?이 호텔에서 제일 맘에 드는건객실마다 태블릿이 있어서이걸로 룸서비스는 물론 각 시설에사람이 많은지 적은지도 볼 수 있다는 거였다인피니티풀도 결제해놔서 이걸로 사람 많은지 보고 감이날을 위해 산 비키니~~원래 다른거 사려했는데 배송지연때문에이걸로 샀당 ㅠㅡㅠ얘도 근데 무난하고허리에 리본이 포인트가 되어서 꽤 예뻤다!요즘 살 너무 많이 쪄서 비키니 입으려고 열심히 뺀건데몸매가 100프로 돌아오지는 않았지만(48kg >>56kg >>51kg)비키니 남친 입을 정도는 되어서 다행쓰..비키니는 에이블리에서 구매했다구매하면 이너팬티를 같이 줘서비침 걱정 1도 없어서 좋았음!배송도 빨랐다한가지 아쉬운 거라면치마가 골반이 예쁘게 보이는 핏은 아니라서골반 없어보이는 핏이 싫다면 비추진짜 날씨 미쳤다사진에선 다들 저기 앉아서 찍길래 나도 앉았는데안전요원분이 내려오라 하심올라가지 마세용잠깐 이러고 찍는 와중에도살이 익는거 같았다 ㅋㅌㅋㅋㅋㅋㅋ엉덩이만 시~원태블릿에 사람 적다고 떴을때가 요 정도..빽빽하게 많은건 아니지만 꽤 많았다혼잡이면 뭐 지옥철마냥 꽉 차는건강?머리카락이 하트~~~????바람이 좀 많이 불었어서하트가 생겨부림젤 맘에 드는 컷!진짜 다이어트 열심히 하길 잘했다 흐규ㅜㅠㅜㅜㅠ안 그랬으면 배에 힘줘도 답이 없었을듯..(보정만이 답이었을게야)사진 남친 열심히 찍은 뒤에는남친이랑 물에 들어가서바다 풍경 감상하며 느긋하게 즐겼다!하늘에 구름 한 점 없고 바다도 너무 푸르고진짜 너무 예뻤다....물 온도는 미지근해서부담없이 몸 담그고 놀기 딱 좋았다둘 다 수영을 못해서 글케 오래 있진 않았당그래도 꽤 재밌었음근데 수영복 입고 너무 짧게 물놀이하니까 아쉬워서호텔 바로 앞에 경포해변으로오랜만에 물놀이하러 한번 들렀다사진도 한번 찍어주고용걸어가면서 막 찍은건데꽤나 느낌있게 나옴쓰 히히다음 동영상subject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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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을 돌리거나 터치로 움직여 보세요초딩 때 이후로 바다에서 수영복 입고 놀긴 처음인데바닷물 왤케 차가움?!수영장이랑은 비교도 안 되는 남친 차가움이었다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동영상에서 너무 오바떠는거 같지만진짜 저 반응 나옴...얼음물에 발 담그는거 같았어......허리까지만 담가도 죽을맛 안절부절시간 지나니까 좀 적응하긴 했는데가슴까지는 못 들어가겠더라 ㅋㅋㅋㅋㅋㅋ어릴때 여기서 튜브타고어케 하루종일 놀았는지 모르겠음수영장보다 바다가 훨씬훨씬 재밌었엉수영장은 걍 사진만 찍으러 간 느낌이었는데바다는 파도도 치고물도 너무 시원해서 더위가 다 날아가는 느낌이구별것도 안했는데 너무 신나게 놀았으사진에서부터 잔뜩 신난거 보이구용 ㅋㅋㅋㅋㅋㅋ물미역 건져서 팔찌만들었는데남친이 메가진화하냐고 함 ㅋ남친 발 핫도그로 만들기중간에는 나와서 해변에서 모래장난도 했다확실히 겨울바다보다는 여름바다가 이쁘당파라솔 늘어선 풍경도 너무 예뻤다다들 즐겁고 행복해보영실컷놀고 씻고 나오니 벌써 해가 넘어가려 남친 그럼1일차에는 바다 앞에서 사진 찍을 계획이었어서거울이랑 이것저것 챙겨옴인스타에서 보고 꼭 해보고 싶었던 바다거울샷????전신을 담고 싶었는데 잘 안 담겼다 ㅜㅜ아쉬운대로 나오는데까지만 찍었다그래두 꽤 예뻐서 만족!이때부턴 구름이 좀 생겨서해가 숨었다 나왔다 하는바람에사진도 밝았다 어두웠다 반복함오빠랑 찍은 예쁜 해변 투샷이 없어서열심히 찍었는데 너무 예쁘게 잘 나와서 기분 좋았당!!작년 부산여행때는 너무 뚝딱거렸는데둘 다 포즈도 많이 자연스러워지고많이 발전한거 같음남친 친구가 남친 인스타에서 이 사진보고결혼하는거냐고 디엠 보냄ㅋㅌㅋㅋㅋㅋㅌㅋㅋ부케때매 더 그런듯이건 잘못 찍힌건데어떤 명화가 머릿속에 스쳐지나가부림ㅋㅋㅋㅋㅋㅋ1월에는 몰라서 못 가봤던머슬비치도 이번에 가봤다!제일 유명한 링 남친 코너에만 사람이 바글거림그 외에는 크게 할 만한게 없어서쪼끔 아쉬웠당숙소에서 25분동안 걸어왔눈뎅..진짜 그림대로 맥아리없이 떨어짐 힝인스타에서 이거 잘하는사람 vs 바로 떨어지는사람이렇게 극과 극으로 나뉘었는데난 후자였다ㅋㅋㅋㅋㅋㅋㅋㅋ????????????와 진짜 반동주면서 하면조금은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어림도 없지~~ 그냥 철푸덕 떨어짐ㅠㅠㅠㅠㅠ뒤에서 구경하던 커플이 빵 터져서 민망했다그냥 호다닥 오빠한테 달려감이거 하려면 팔굽혀펴기 몇개는 할 줄 알아야가능할것같다...저처럼 한 개도 못하는 사람은도전하지 마시길제 꼴 납니다........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창해로 351-2머슬비치에서 다시 숙소가는 길에소품샵도 있길래 구경했당 히히가게이름값하는 상품들이 많았다반짝반짝 이뻐~~~옥수수 카라멜이 있길래 궁금해서 사봤는데짱마싯음! 옥수수맛 찐하게 남친 잘 난다슬슬 저녁시간이어서 노을이 졌다????너무 예뻐서 감탄만 연발함..실시간으로 점점 하늘이 진하게 물드는게 보여서 힐링됐다이때가 절정이었음!하늘이 무지개색이야 너무 예뻐....눈으로 보는것만큼 사진에 다 안 담기는게 슬프다숙소 돌아오니까 깜깜해짐회는 여기서 시킴!저녁은 바다도 왔으니 회 배달시켜 먹으면서호텔에서 뒹굴거렸다!여기 테이블이 작아서 의자 하나 끌어다가 같이 씀 ㅠ둘 다 점심 이후로 아무것도 안 먹고 하루종일 걷기만 해서몹시 배고팠기에 회가 너무 꿀맛이었당라면도 너무 맛있게 먹음호캉스 위주로 즐기려 했으나본의아니게 하루종일 밖에서 걷기만 했던 첫날그래도 호텔 안에만 있었으면 못했을 바다물놀이랑예쁜 해변 풍경고ㅏ 노을도 실컷 남친 보고알차게 보낸 첫날이었다????????이틀차는 다음 포스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