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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러포즈 대작전 (사연모집)

디지털 세상에선 영생 누린다 빈부 격차가 곧 수명 격차 될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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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더 작성일 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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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부터 DX 직무대행MX사업부 AI 전환 이끌어이달 임원인사서 승진 유력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 사업부가 내년 부활을 예고하면서 긍정적인 흐름이 디바이스경험 부문 전반으로 확대될지 주목됩니다 현재 DX부문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노태문 MX사업부장 이 DX부문장으로 승진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예고됐습니다 노태문 사장은 2020년 MX사업부장이 됐습니다 당시 MX사업부는 매출이 96조원까지 떨어지며 애플은 물론 중국 스마트폰 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으로 힘들던 시기였습니다 이후 노 사장은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제품 개발력을 높여 지난해부터 갤럭시 스마트폰의 부활을 이끌고 있습니다

노 사장은 올해 3월부터 DX부문장 직무대행을 역임하면서 이달 중순으로 예상되는 삼성그룹 임원 인사에서 직무대행 을 떼고 DX부문장으로 취임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노 사장은 이미 삼성전자 세트사업 전반을 이끌고 있는 상황이라 예정된 수순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다만 부회장으로 승진할지는 불투명합니다

현재 부회장단이 1960년생이기 때문에 아직 부회장으로 승진하기에는 젊다는 평가다 다만 DS부문 등기이사인 전영현 부회장과 함께 삼성전자 대표이사로 임명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세트와 부품을 각각 다른 대표이사가 맡는 체제가 오래 유지되었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는 과거에 단독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한 적도 있습니다 노 사장이 DX부문장 겸 대표이사가 된다면 MX 출신이 DX 부문 전체를 이끌고 등기 대표이사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노 사장이 DX부문장으로 취임할 경우 본인이 밝힌 대로 삼성전자 DX부문을 인공지능 기업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과제다 제품 차원에서는 스마트폰 TV 가전을 모두 연결해 삼성전자 생태계를 구성하고 이를 관통하는 AI 서비스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부적으로는 AI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제조 생산성과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는 것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수익성이 점차 하락하는 VD사업부의 체질 개선과 함께 로보틱스 기업 간 거래 사업 등 신사업을 궤도에 올려놓는 것도 DX부문의 중요한 화두다 노 사장의 후임으로 MX사업부장에는 현 최원준 MX사업부 COO 가 임명될 것이 유력합니다 최 사장은 1970년생으로 퀄컴에서 일하다 삼성전자에 입사해 주요 보직을 거쳐 빠르게 승진했습니다 앞으로 갤럭시의 새로운 얼굴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드 업로드 속 디지털 사후세계계정주가 기억 조작 삶을 통제해뇌 정보 업로드하는 디지털 영생 노화 막는 육체적 영생 으로 접근젊음 오래 유지할 기술 찾더라도 새로 불거지는 윤리문제도 풀어야 2020년 아마존 프라임에 공개된 미국 드라마 업로드 는 주인공 네이선이 병원으로 급히 옮겨지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그는 자율주행차 사고로 죽어가고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그의 의식을 디지털 사후세계인 레이크뷰 로 업로드합니다 의식이 디지털 공간으로 옮겨지면 사후에도 살아있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지만 여러 가지 제약이 따른다 디지털 사후 세계를 만들고 관리하는 기업 호라이즌 은 계정을 산 사람이 얼마나 많은 돈을 냈는지에 따라 데이터 용량을 제한합니다 레이크뷰의 최하위 계층은 2GB 내에서 업로드해야 해 데이터 부족으로 삶이 멈추기도 합니다 계정의 주인에 의해 기억의 일부가 조작되고 그의 결정에 삶이 완전히 통제됩니다

심지어 네이선은 살해돼 강제로 사후세계로 보내졌음을 알게 됩니다 네이선은 영생의 한 형태로 사후에도 살아가지만 행복하지는 않습니다 인간의 영생에 대한 갈망은 새로운 게 아닙니다

진시황은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토목공사 유적인 만리장성을 쌓은 것으로 유명하지만 불로초를 구하려고 천하를 뒤지게 했던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삼구트리니엔 시그니처 세상의 모든 것을 가졌음에도 노화는 막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노화를 되돌리고 영원히 살 방법은 없을까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오래 살 수 있을까 더 나아가 영생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영생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크게 두 가지 생각이 존재합니다 하나는 내 뇌에 저장돼 있는 내용을 컴퓨터로 업로드해 늙고 병드는 육체를 떠나 영생하는 방법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신체의 노화를 방지해 영생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드라마 업로드는 뇌를 통째로 복제해 업로드하는 방식의 영생을 보여준다 아인슈타인의 뇌를 보관하면 다시 아인슈타인 같은 천재 과학자를 부활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접근법입니다

실제로 사후에 자신의 뇌를 냉동 보관해 미래에 그런 기술이 생기면 자신을 부활시키려는 시도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뇌를 복제할 수 있는 기술이 존재하지 않는다 게다가 그런 기술이 현실화된다고 해도 많은 윤리적 문제가 따른다 우선 신체를 떠나 뇌 속 생각만을 컴퓨터에 담는다면 그것이 과연 나 인가 하는 점입니다 컴퓨터 안에 여러 사람의 뇌 속 생각이 동시에 존재하고 그것이 한 시스템의 통제를 받는다면 그것을 나 라고 정의하기는 어렵다

또 다른 문제는 이러한 기술로 영생을 가능하게 하는 비용을 누가 왜 부담할 것이냐는 점입니다 드라마 속 네이선은 여자친구가 비용을 지불해 그녀가 그의 사후세계를 소유물처럼 통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인간에 대한 소유권 행사라는 문제에 더해 빈부격차가 곧 수명격차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를 부각시킨다 이런 세상은 심각한 도덕적 타락으로 빠질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방법 즉 신체의 노화를 막아 영생하는 것은 가능할까 지속적인 세포 분열에 따른 유전자 변이를 막거나 성숙한 세포에서 줄기세포를 만들어 세포 자체를 더 젊게 만들거나 노화를 완전히 막지는 못하더라도 건강한 노화를 위해 대사를 조절하는 방법 등에 관한 다양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신독산 솔리힐 뉴포레 자동차에 비유하면 자동차가 영원히 새것처럼 유지되려면 모든 부품이 각자 새것 같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져야 할 것입니다 이 방법은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지만 현실에서의 적용은 아직 갈 길이 멀다 그러나 새것처럼 영원히 유지되지는 않더라도 오래된 차를 깨끗한 상태로 관리하듯 인간이 젊음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은 있습니다 이에 대한 연구 성과가 헬스 해킹 이라는 이름으로 단식 운동 식단 조절 영양제 복용 등을 통해 실제 삶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어떤 방법이 얼마나 효과적인지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어르신들이 가끔 이제 그만 죽어야지 라고 혼잣말하시는 것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죽음 앞에서 죽고 싶어 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기술의 발전에 따라 인간은 자연스럽게 영생의 꿈을 키워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노력의 핵심에는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을 기억으로 정의하기 때문에 기억이 없는 나는 더 이상 내가 아닙니다 뇌에 관해서는 아직 치매 같은 질병도 완전히 치료하지 못하는 단계에 있지만 점차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노화를 막고 영생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드라마 업로드가 보여주듯 이는 심각한 새로운 도덕적 문제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현재의 기술로는 현세에서의 영생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인류는 계속해서 불로초를 찾아 나설 것입니다

또 기술은 불가능해 보이던 많은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 속에서 사회 도덕적 문제까지 함께 해결해 나가는 것이 인류의 중요한 사명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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