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처럼 살다간 웃음의 천사에게/ 故 정세협 님을 추모하며 > 프러포즈 대작전 (사연모집) | 63rd 진해군항제


프러포즈 대작전 (사연모집)

불꽃처럼 살다간 웃음의 천사에게/ 故 정세협 님을 추모하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HELLO 작성일 25-11-0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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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정세협 님을 추모하며
불꽃처럼 살다간 후불제상조 웃음의 천사에게
환한 웃음으로 우리 곁에 섰던 코미디언 정세협 님, 당신이 우리 곁을 떠났다는 비보에 가슴이 무너집니다. 불과 며칠 전까지도 무대 위에서 열정을 불태우던 당신이었기에, 이 갑작스러운 이별이 도무지 믿기지 않습니다.




당신은 진정한 '웃음의 전사'였습니다. 2008년, 사람들을 즐겁게 하겠다는 일념으로 개그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웃찾사'와 '개그투나잇'을 넘나들며 열정적인 활동을 펼쳤습니다. 특히 '차우차우'라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는 당신의 순수한 열정을 그대로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당신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 하나하나에 우리는 시름을 잊고 함께 웃을 수 있었습니다.


어느 날 당신에게 찾아온 백혈병이라는 큰 시련은 우리 모두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5년이라는 긴 시간, 고통스러운 투병 생활은 상상조차 하기 힘든 고난의 연속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후불제상조 당신은 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놓지 않았습니다. 병마와 싸워 이겨내고 마침내 완치 판정을 받았을 때, 우리는 당신의 강인한 의지와 삶에 대한 뜨거운 사랑에 깊은 감동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당신은 다시 무대를 선택했습니다. 그토록 그리워했던 웃음의 현장, '개그콘서트'로 복귀해 다시 한번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었습니다. 13년 만에 '차우차우'로 돌아와 변함없는 웃음을 선사하던 당신의 모습은, 역경을 이겨낸 인간 승리의 증거 그 자체였습니다. 그 무대는 단순한 복귀가 아니라, 당신이 얼마나 웃음을 사랑하고, 관객과의 만남을 소중히 여겼는지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치열하게 삶을 사랑하고, 웃음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던 당신이기에 지금의 이별이 더욱 안타깝고 슬픕니다. 병마와의 싸움보다 더 힘든 싸움을 후불제상조 이겨낸 당신이기에, 이렇게 허망하게 우리 곁을 떠났다는 사실이 황망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당신을 기억할 것입니다. 당신이 보여준 불굴의 의지와 무대를 향한 순수한 열정, 그리고 우리에게 남겨준 수많은 웃음의 순간들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이제는 모든 고통과 슬픔을 내려놓고, 하늘에서는 아픔 없이 평안히 쉬시기를 기도합니다. 당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웃음처럼, 환하고 따뜻한 곳에서 영면하소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직한 후불제상조 효천상조
1555-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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