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러포즈 대작전 (사연모집)
[일본/삿포로/2탄] 눈덮힌 비에이 여행~ 1월 삿포로 여행/모리노료테이 온천 료칸/비에이료칸/삿포로온천여행/비에이기차타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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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작성일 25-08-03본문
안녕하세요 비아마트 100S토리 입니다
새벽 3시에 잔 결과로 무척이나 피곤합니다
비아 인 삿포로 프리미엄 호텔의 조식입니다
딱히 맛있다 할만한 건 없습니다
밥먹고 14시 JR 예약을 해놓아서 준비를 하고
캐리어 26인치 28인치 이렇게 2개가 있었는데
28인치에 비에이 가는 짐을 다 넣고
1개는 호텔에 보관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3일뒤에 다시 여기서 묶을거라 예약 확인해보더니 보관가능하다고 하네요
오호~~~
비에이 쪽 눈이 많아 렌트 아닌 기차로 갈경우에는
캐리어 끌고 다니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삿포로 역까지는 걸어 갔어요
지하도로로 가면 춥지도 않고 캐리어 끌고 가기도 좋고 합니다
금방가요
삿포로 역에서 JR 패스와 기차표 예약 한것을 찾아야 합니다
예약할 때 언제 비아마트 어디서 찾을건지도 정할 수 있어요
삿포로 역안에 2군데가 있어요
외국인 및 JR 패스는 여기서 찾아야 합니다
줄이 엄청 길거든요...... 일찍 가서 대기 하셨다가 찾으셔야 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인터넷으로 패스 예약 하시면
QR 코드를 보내줍니다
그 QR 코드로 기계에서 직접 할수가 있어요
JR은 예약좌석제로 운영됩니다.
좌석 예약 하는건
인터넷으로 가능하니까
저렇게 구지 줄서서 안해도 됩니다~~~
삿포로역에서 공항가는 JR 도 여기서 미리 예약을 했습니다
안했으면 큰일날뻔.
이렇게 JR 패스를 받습니다
이건 절대 잃어버리시면 안되요. 재발급이 안된다고 합니다
부들부들...
발권받고 삿포로 다이마루랑 스텔라플레이스를 구경했습니다
여기서 부츠를 샀는데
가격도 엄청 싸고
좋습니다
삿포로 스텔라 플레이스 ABC 마트에서
바닥이 비아마트 이런데 진짜 하나도 안미끄러웠어요
가격은 15,500엔 이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해외 배송비 머 하고 그러면 20만원 정도 인거 같아요
원래 헌터 부츠 살려고 갔다가 사고 싶은게 없어서
저걸로 선택했는데!
헌터보다 훨 좋은거 같아요
가볍고 방수 잘되고 비에이에서 발 하나도 안시려웠어요
걷기에도 편하고요
강추 입니다
기차를 타러 갑니다~~~
먼가 낭만이 있는 그런 기차는 아니지만...
그래도 기차여행이니 도시락을 샀습니다
삿포로 클래식에 캬~~~
아 좋습니다
아참!
삿포로에서 모리노료테이 료칸 가는 방법은
삿포로역->아사히카사역->비에이역->버스 또는 료칸송영버스
이렇게 갑니다.
14시에 삿포로역에서 출발해서 료칸에 도착한 시간은 17시 10분정도였으니까
기차타고 갈만하죠?
삿포로에서 아사히카라역까지는 JR 예약석으로 가고
아사히카라역에서 비에이역은 좌석없이 2칸짜리 또는 비아마트 1칸 짜리 JR로 타야 합니다
시간 미리 다 알수 있으니까 계획 잘 세우시면 기다림 없이 갈수 있어요
밖의 풍경이 이렇습니다
온세상이 하얀 눈으로 덮여 있는것만 같죠
차들도 눈에 덮여 있습니다
꼭 마시멜로 같기도 하고 ㅋㅋ
비에이역에서 탄 기차에요
2칸짜리에요
비에이 역을 나와보니 이렇게 사진들을 찍는 사람들이 많네요
눈이 덮여 있어서 여기서부터는 캐리어를 끌고 가기가 어려워요
모리노료테이 료칸에서 17시에 송영버스가 온다고 해서
16시 20분쯤 도착해서 근처 편의점가서 료칸에서 먹을거를 좀사고요
17시가 채 안되서 송영버스가 와서 바로 료칸으로~
만약에 예약 못하셨으면
버스 타셔도 되는데 버스비가 990엔 입니다.
택시 비아마트 연락처도 있는데 택시는 약 5000엔 정도 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4명이면 택시타는게 정신건강과 체력적으로 좋습니다
저희는 송영버스를~
버스라고 하기에는 너무 작은 봉고차 같은건데.....
6명정도 탈수 있는거 같은데 그나마 캐리어때문에 3~4명밖에는 못탈거 같아요
17시도 안되었는데 이렇게 어둡습니다
참고하세용~
모리노료테이 ·10522-1 Shirogane, Biei, Kamikawa District, Hokkaido 071-0235 일본
★★★★☆ ·료칸
드디어 도착~
차에서 내리니 가방 다 가져다 주시고
신발도 벗으니 잘 털어서 신발장에 넣어주네요
웰컴티와 모찌 ~ 맛있었어요
자판기에는 맥주는 팔긴합니다. 주변에 마트나 식당들도 없으니
오시기전에 준비해오는게 좋을듯 합니다
여기는 흡연실입니다
숙소들어가기전 통로입니다.
이것저것 설명을 받고
석식 시간, 조식시간 시간을 정하고
숙소를 안내 받아 가봅니다
저희는 101호를 받았구요
나무키를 주십니다 키안에 두더지 비아마트 같은게 안에서 움직이는데 어떻게 저렇게 넣었는지 궁금하더군요
다다미 조합에 매트리스 인데 잠 잘왔어요
테이블도 있고 쇼파도 있어요
저 테이블에 앉아 있음 시간가는줄 모르겠더라구요
실내옷이 있고 실외 옷이 있어요
나갈때마다 옷 갈아입기 번거로와서 실내복 입고 나갈때는 그위에 실외복을 입고 나가기도 했습니다
방안은 온도를 개별 조절할수 있고
엄청 뜨겁지도 춥지도 않은 정도에요
그냥 얇은 반바지에 반팔 입고 있어도 되는 정도
냉장고 안에 물 2개와 검은콩 물?이 이렇게 있는데
이게 참 이상한게...
2박을 있었는데 물을 더 안줘서 한번은 전화로 갖다 달라고 해서 먹었고
다음에는 물은 따로 안준다며 사먹으라고....
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2박인데 청소는 안해주고
수건이나 비아마트 물도 새로 안넣어주더라구요
이 비싼 돈을 주고 묶는건데....이건 따로 전화해서 방좀 치워주세요 라고 해야 헸던건지....
여튼 물은 얘기 하지 않으면 따로 안줍니다
팥 모찌 같은건데 맛있습니다
화장실 저 슬리퍼를 자꾸 신고나오는 ㅋㅋㅋㅋㅋ
여기를 통해서 온천으로 나가는데
와...여기 수압 미쳤어요
엄청 콸콸콸~~~~~
맘에 쏙 들었습니다
온통 눈입니다
짜잔~~~~~이게 바로 ~~ 여기 온 이유입니다
와우~~~~~
개인온천탕~~~~~~
다이마루 백화점에서 닷사이 스파클링을 샀어요
닷사이 사케만 알았지 스파클링이 있는건 첨알았는데
오호~~~ 이거 식전주로 먹기 정말 딱 좋겠더라구요
저희는 오자마자 개인탕 앞에 눈속에 쏘옥~~~~~~
엄청 시원하게 마셨습니다
맥주도 쏙~~
ㅠㅠ 아....다시 가고 싶습니다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물 온도도 딱좋고~~~~
정말 하루종일 물속에 왔다갔다 했습니다
ㅠㅠ 또 가고 싶네...
눈이 계속 비아마트 내렸어요
오호~~어느새 시간이~~~~~
석식 19시 30분에 먹는다고 했는데~~~~
얼릉 밥먹으러~~
체크인할때 가이세키 석식에 와규를 추가 했습니다
배터져 죽는줄....
이름을 적어서 저렇게 메뉴를 주엇는데....ㅠㅠ 까막눈...
사케 추천해달라고 해서 요거 먹었는데
깔끔합니다
반정도 남아서 낼 저녁에 먹겠다고 했더니 킵두 해주시네요
도미 생선국? 인데 도미도 맛있고 국물이 일단 담백하고 맛있었습니다
샤브샤브 ~
국물맛이 진짜 맛있었어요
아...너무 배가 부른데!!!!
와규까지 ~~~~
아....이게 이렇게 한번에 다 나오는건줄 모르고.....
기본 가이세키만으로도 배가 너무 불렀는데....
그래도 다 먹었습니다~~~~~~~
짱짱 배불...
배부를땐~~~~ 다카라~~~ 온천데쓰~~ 네~~~~~~
아....너무나도 좋습니다
숙소에 돌아와 온천으로 마무리 합니다
아까 눈속에 넣어두었던 닷사이 스파클링과 함께~~~~~
어제 새벽 3시에 자서 피곤이 몰려옵니다~~
이런....
3탄에서 모리노료테이 료칸과 마지막 삿포로 시내에서의 이야기로
마무리를 비아마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