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 해상에 차량을 돌진시켜 일가족 3명을 살해한 40대 가장이 '생활고'를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은 목포해경이 2일 진도군 진도항에서 일가족 4명이 탑승한 차량을 수색하고 있는 모습.

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9시 9분쯤 광주 서구 양동시장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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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3명을 치어 숨지게한 가장이생활고때문에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 차량을 이용해 고교생 아들 2명을 포함 일가족 3명을 치어 살해한 40대 가장의 범행 이유가생활고때문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처자식을 차에 태우고 바다로 돌진해 홀로 살아남은 40대 남성에게 경찰이 살인죄를 적용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생활고를 겪던 가장이 부인과 고교생 두 아들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승용차에 태우고 바다로 돌진해 숨지게 한 뒤 자신만 빠져 나온 것으로 의심하고.

<목포해경 제공> 진도군 앞바다에서 일가족을 차량에 태우고 바다에 빠뜨려 살해한 뒤, 홀로 빠져나와 도주한 40대가생활고를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북부경찰은 2일 해상 추락 사고로 아내와 두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를 받는 A(49)씨가.

사진출처 : 목포해양경찰서 가족을 차에 태우고 바다로 돌진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생활고로 힘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오늘(3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부인과 두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 씨가 조사에서 "생활고에 시달렸다"는 말을.

육아, 이혼, 질병 등 개인적인 상황까지 겹치면 그 어려움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A씨가 일가족을 태우고 바다로 돌진한 차량 49살 A씨는 2억 원 상당의 채무 등 극심한생활고에 시달리다 아내와 두 아들 등 일가족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는 가족들이 채무 부담에 시달리는 자신을 도와줄 수 없다는.

3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가족을 태운 차량을 바다에 추락시켜 아내와 두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를.